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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야마 혼간지

이시야마 혼간지(일본어: 石山本願寺, いしやまほんがんじ)는 1496년 렌뇨에 의해 셋쓰 국 이시야마 (현 오사카시 주오구)에 창건된 사찰이다. 후에 정토진종 혼간지파의 본산이 되었다. 이시야마 혼간지의 입지는 우에노마치 대지의 북단에 있는 언덕으로 그 밑으로는 요도강과 옛 야마토강이 합류하고 있다. 이시야마 혼간지가 위치한 부근에는 요도강의 지류와 세토나이카이의 수운 그리고, 스미요시와 사카이, 기슈로 향하는 육상교통의 기점이기도 한 와타나베 나루가 이미 형성되어 있었다. 이시야마 혼간지는 렌뇨의 처소로부터 점차 확장되어 갔고, 사원 안 마을을 형성해 상공업자 등이 자생적으로 생활하고 있었다. 이 사원 안 마을이 대지의 나지막한 고개에 있었기 때문에 고사카(小坂)로 불렸고, 나중에 오사카(大坂)로 불리게되었다. 덧붙여 오사카라는 지명은 1498년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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