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코마이시(일본어: 苫小牧市)는 홋카이도 남서쪽에 위치하는 시이다. 삿포로시에서 남쪽으로 차로 1시간 반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 무로란시와 함께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공업도시·항만 도시이다. 또 주변부에서는 자연 경관도 풍부하고 우토나이 호를 시작으로 하는 습지대가 동쪽에 위치해 있다. 메이지 시대부터 제지업이 발전했고 전후에는 일본 최초의 내륙 항인 도마코마이 항(니시코)이 쌓아 올려졌다. 고도 경제성장기에 들어가면 동부로 대규모 공업 기지가 건설되어 1984년에는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이 조업을 개시했다. 신치토세 공항이나 고속도로의 인터체인지에도 가깝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