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사만(일본어: 若狭湾 와카사완[*])은 후쿠이현에서 교토부까지 걸쳐 있는 해안 지형을 따라 동해에 깊이 파고들어 생긴 만이다. 후쿠이현의 북서단에 자리잡은 에치젠곶(일본어판)과 교토부 북단의 교가곶(일본어판)을 직선으로 연결되며, 혼슈의 해안선에 의해 둘러쌓인 해역을 의미하며 2,657 ㎡의 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동해 측에서는 매우 드문 리아스식 해안을 주요 특징으로 둔다. 또한 1963년에는 규모 6.9를 가진 큰 지진 (에치젠곶 해역 지진) 이 일어난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일대가 국정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어, 유역을 중심으로 와카사만 국정공원이 형성되었던 것으로 드러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