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네가섬(일본어: 種子島)는 일본 류큐 열도의 섬이다. 가고시마현 내의 유인도 중 가장 동쪽에 위치하며, 인구는 아마미오섬 다음으로 두 번째, 면적은 444.96 km2으로서 아마미오섬, 야쿠섬에 이어 세 번째이다. 행정 구역 상으로는 니시노오모테시와 구마게군의 나카타네정, 미나미타네정에 속한다. 섬 전체가 평지이다. 1543년, 다네가섬의 남단에 있는 가도쿠라곶(門倉岬)에 명나라 선박이 도착했는데, 이 배에 승선했던 포르투갈의 상인에 의해 유럽의 화승총이 최초로 일본에 전래되었다.[1][2] 훗날 이 화승총이 일본에서 대량생산되어 전국시대와 임진왜란중 일본군의 전술및 교전능력 향상에 기여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