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쥬(일본어: 水饅頭 미즈만쥬[*])는 칡가루를 반죽으로 사용한 만쥬의 일종이다.[1] 기후현 오오가키시의 명물로 알려져 있다.[2] 부드러운 물만쥬를 쵸쿠(우묵하고 작은 사기잔)에 넣어 우물배(井戸舟)라는 수조에 넣어 차갑게 식혀 파는 모습은 예로부터 오오가키의 여름 풍물시였다.[3] 판매 시기는 대략 4월경에서 9월경 사이. 유명한 노포로는 1755년 창업한 츠치야, 1798년 창업한 킨쵸엔 총본가, 1862년 창업한 모치소 등이 있다. 물만쥬는 칡만쥬와 달리 물에 강한 고사리 녹말을 넣어서[2] 부드럽고 반죽이 두껍다.[3] 칡가루와 고사리가루의 배합이 가게마다 다르기 때문에 식감에 차이가 있다.[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