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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바타 잔폰

도바타 잔폰(일본어: 戸畑ちゃんぽん)은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시 도바타구에서 먹을 수 있는 잔폰이다. 1939년경 다나카 레이후(田中励夫)가 중화요리점에서 주방장 오 후쿠야마(王福山)의 지도를 받으며 더욱 연구를 거듭한 끝에 국수를 고안하였는데 이것이 도바타 잔폰의 특색이 되었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다나카의 아들이 도바타에서 '다나카 제면소'를 창업하였으며, 현재는 3대째 이어지고 있다. 이후 도바타 구의 잔폰 가게들이 다나카 찐국수를 쓰기 시작하면서 원조 나가사키 짬뽕과는 맛이 다른 '도바타 잔폰'이 탄생하였다. 오늘날에는 JR 도바타역 인근 상가 등 도바타 구내에 자리한 여러 가게에서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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