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바타성 | ||||||
시바타성(일본어: 新発田城)은 니가타현 시바타시에 있는 평성이다. 에도 시대에는 시바타번의 번청으로 사용되었으며, 아야메 성(菖蒲城), 후나가타 성(舟形城)이라는 이명이 있다. 인접한 시바타 강을 끌어들어 해자로 삼은 평성이다. 혼마루 주위를 니노마루가 감싸 안은 형태로 배치되어 있으며, 니노마루 남쪽에 돌출된 형태로 산노마루가 자리잡고 있다. 혼마루의 형태가 배와 닮아 있다 하여 후나가타 성(舟形城: 주형성)이라는 이명이 있다. 또, 주변에는 창포가 많이 피어 아야메 성(菖蒲城: 창포성)으로도 불린다. 석벽은 모난 돌을 다듬어 쌓아 올렸고, 망루의 벽은 가나자와 성에서도 볼 수 있는 나마코카베로 불리는 격자형의 외벽으로 장식되어 있다. 혼마루의 3층 망루는 실질적인 천수지만, 막부를 고려해 오산가이 야구라(三階櫓) 즉 3층 망루로 불리고 있다. 3층 망루는 2004년 복원된 것으로 1679년 재건된 망루를 모델로 복원한 것이다. 메이지 초엽에 촬영된 사진을 보면, 쓰키 망루가 딸린 승탑형 3층3계의 망루였고, 1층의 서쪽면과 남쪽면에는 출창형으로 된 이시오토시가 설치되었다. 특히 망루의 용마루는 정자형(丁字型)의 형태로 지어져 3마리의 샤치호코로 장식된 것이 특징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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